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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으로 집값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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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5-03 14:35 조회2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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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우려로 시드니 주택가격이 3개월 연속 하락했다. 20여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물가상승률로 인해, 중앙은행은 12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드니 주택가격이 4월에도 하락하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주택 매수자들이 움츠러들면서 주택가격이 하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4월 시드니 주택가격은 0.2% 하락했으며 호주 2대도시인 멜버른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양 대 도시를 제외한  기타지역은 월간 기준 0.3%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타 지역은 시드니와 멜버른 주택시장을 시차를 두고 후행하고 있다. 

 

대다수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호주 역시 2020년 3월 미 연방준비제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 인하와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나선 이후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다. 

 

 

 

하지만 중앙은행(RBA)의 기준금리 인상 움직임과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주택가격이 매수자들의 열기를 식히고 있다. 현재 호주 부동산 가격과 가계 대출은 모두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 상황이다.

부동산의 지난 12개월 간 상승폭은 지난해 11월 기록한 22.2%에서 4월 16.7%로 둔화되는 등 이미 상승폭 둔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팀 로리스 코어로직 리서치 디렉터는 "빠르면 오는 3일 RBA의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될 것이며 우리는 올해 내내 주택시장의 상승 모멘텀이 축소되는 걸 보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기준 금리 인상과 함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상승하면서 대출 여력을 감소시키고 대출자의 대출 평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RBA의 금리인상 움직임은 물가상승의 영향이 크다. 호주의 올해 1분기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5.1% 상승하면서 20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신규주택(+5.7%)와 자동차 연료(+11%)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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