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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호주 갈등 다시 점화되나…"99년 항구임대계약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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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6-10 20:22 조회4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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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중국해에서 호주 초계기에 대한 중국 전투기의 초근접 비행으로 호주 정부가 강력 반발하는 가운데 호주가 중국 업체와 맺은 일부 항구의 장기 임대계약을 전면 재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의 코로나19 중국 기원설 국제조사 요구와 그에 따른 중국의 무역보복 등으로 경색됐던 양국의 갈등이 중국 전투기의 위협 기동을 계기로 다시 격화하는 모양새다.  

 

디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는 전날 최북단 노던준주(NT) 정부가 중국 업체와 체결한 북부 다윈항의 99년 임대계약을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고 공개했다.

그는 "다윈항을 둘러싼 모든 상황과 현안들을 고려할 것"이라며 "NT 정부의 수석장관도 이를 알고 있으며 질서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그러면서 다윈항 임대계약과 관련해 주정부 또는 하위 기관의 대외관계에 연방 정부가 개입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을 활용할 방침임을 내비쳤다.

NT주는 2015년 당시 약 5억 달러에 다윈항을 중국업체 랜드브리지에 99년간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업체는 중국 공산당과도 연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호주가 코로나19 중국 기원설과 관련한 국제조사를 요구하고, 이에 중국이 통상 보복에 나서면서 양국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됐다.

이런 가운데 호주 일각에서는 중국업체의 다윈항 장기 임차와 관련한 안보상의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작년 말 국방부가 직접 나서 안보상의 위험이 없다고 공식 확인했으나 이러한 우려는 좀처럼 불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 정부는 지난달 21일 총선에서 승리한 직후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 안보 협의체)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한편 태평양 제도에서 중국과 외교 주도권 경쟁에 나서는 등 예상과 달리 대중 강경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앨버니지 총리는 최근 남중국해 상공에서 중국 전투기가 호주 초계기에 초접근 위협 비행을 한 것을 두고 "침략 행위"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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