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 로그인 | 1:1문의

넉 달 연속 "빅스텝"…기준금리 1.85→2.35%로 올려 > Queensland & 교민소식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 호주소식 + 교민사회(퀸즈랜드) + 사고팔기 + 구인/구직 + 부동산 + Q&A/자유게시판 + 여행/유학 + 포토갤러리 + 전문가칼럼 + 비지니스 + 업소록 + 쿠폰할인 이벤트 + 공지사항

Queensland & 교민소식 목록

넉 달 연속 "빅스텝"…기준금리 1.85→2.35%로 올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9-07 16:44 조회399회 댓글0건

본문

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또다시 0.5%포인트 올리며 4개월 연속 '빅스텝'을 단행했다.

RBA는 6일 통화정책 회의 후 금융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1.85%에서 2.35%로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2010년 11월 이후 약 11년 6개월 만인 지난 5월 기준금리를 0.1%에서 0.35%로 올린 뒤 5개월 연속 금리 인상이자 지난 6월부터 4개월 연속 0.5%포인트씩 올린 것이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성명을 통해 "물가 안정은 강한 경제와 지속적인 완전 고용을 위한 전제 조건"이라며 "이사회는 앞으로도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리 정해진 길 위에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금융시장에서는 RBA가 앞으로도 통화 긴축 행보를 이어갈 것이란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했다.

통계청(ABS)에 따르면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년 전보다 6.1% 상승했다. 이는 호주가 상품서비스세(GST)를 도입하면서 물가가 급등했던 2001년 이후 최고치다.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물가상승률이 7%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완화하기 위해 RBA도 연내 빅 스텝 행보를 이어가 기준금리가 3.85%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마르셀 티엘리언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3분기 물가상승률 수치가 예상보다 둔화하면 RBA도 긴축 속도를 늦출 가능성은 있지만 그렇다 해도 기준금리를 연내 3.6%까지는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호주 경제가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것도 RBA의 추가 금리 인상이 점쳐지는 요소다.

전 세계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호주의 주력 수출품인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 가격도 크게 올라 수출 호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금융시장에서는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 분기 대비 1.0% 내외를 기록하고 연간 성장률로도 3% 중반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가파른 금리 상승으로 부동산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는 점은 경기에 위험 요소다.

실제로 금리 상승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서민들의 생활비 부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광고문의 & 제휴문의
Tel 0449 887 944, 070 7017 2667, Email qldvision@gmail.com
Copyright ⓒ DIOPTEC, Queensland Korean Community websit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