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4일제 첫 공식 시행‥보수삭감 없이 근무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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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29 07:41 조회1,0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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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민간 구호단체인 '옥스팜 오스트레일리아'가 급여 삭감없이 주4일제를 6개월 간 공식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호주 서비스노조는 현지시간 23일 옥스팜의 노동자 140명이 산별노사협약을 통해 정규 급여를 받으면서 주4일제를 선택할 수 있는 법적 권리를 공식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옥스팜에서 주 5일, 35시간을 일하는 정규직원은 보수 삭감 없이 주 4일, 30시간 근무로 전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최근 일과 삶의 균형, 일명 워라벨을 위해 주 5일제를 주 4일제로 바꿔야 한다는 논의가 한창입니다.
앞서 연방상원 '노동·돌봄 위원회'는 지난 3일 보고서를 통해 주 4일제를 전면 도입해야 한다고 정부에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말부터는 기업 29곳을 대상으로 주 4일제를 시범 운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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